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박병호, MLB 개막전 두 번째 타석서 첫 안타

등록 2016-04-05 08:43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연합뉴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연합뉴스
한국의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빅리그 첫 안타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6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이던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다.

이 안타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2루타에 이은 미네소타의 이날 두 번째 안타였다.

우천으로 경기가 1시간 41분 지연 시작된 데다가 또 비로 1시간 10분이나 중단된 탓에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선 볼티모어의 두 번째 투수인 우완 타일러 윌슨과대결했다.

박병호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은 시속 143㎞짜리 빠른 볼이들어오자 번개처럼 휘둘러 중견수 앞으로 뻗어 가는 안타를 날렸다.

장내 아나운서는 박병호가 이날 데뷔전을 치르는 루키라는 점과 함께 첫 안타라는 사실을 방송으로 알렸고, 볼티모어 중견수와 유격수를 거쳐 박병호의 역사적인 통산 빅리그 첫 안타 공은 미네소타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며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친 박병호는 2회 첫타석에선 볼티모어의 우완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과 대결해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바깥쪽 슬라이더(시속 140㎞)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5회 현재 볼티모어가 2점을 먼저 뽑아 2-0으로 앞서 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