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더스틴 니퍼트.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19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 투수가 더스틴 니퍼트에서 진야곱으로 바뀌었다.
두산 관계자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앞두고 “니퍼트가 오늘 (잠실구장에)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경미한 접촉사고지만 니퍼트가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고 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른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니퍼트의 차를 뒤에서 추돌했다고 두산 측은 설명했다.
오른손 투수인 니퍼트는 다승 1위(7승 1패), 평균자책점 3위(2.92)를 기록 중인 두산의 1선발이다.
왼손 투수인 진야곱은 허준혁과 함께 5선발로 분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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