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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박병호, 4경기 14타수 연속 무안타…팀은 5연패 탈출

등록 2016-05-22 10:36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4경기째 식었다.

박병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8(123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가장 승률이 낮은 미네소타는 0-2로 끌려가던 8회 5점을 뽑아 5-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까지 11승 31패를 거둔 미네소타는 리그에서 유일한 승률 2할대(0.262) 팀이다.

결장 하루 만에 출전한 박병호는 토론토의 왼손 투수 J.A 햅과 세 번 대결했으나 전혀 대처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선 몸쪽 빠른 공(시속 148㎞)에 파울팁 삼진, 5회엔 슬라이더에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7회엔 초구 볼 이후 바깥쪽 빠른 공 3개에 허무하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지난 8∼11일 3경기 연속 침묵한 박병호는 13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다시 방망이에 불을 붙여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그러나 당시 디트로이트와의 일전에서 7회 좌중간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친 이래 4경기 14타수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사이 삼진 7개를 당하고 볼넷 1개를 얻는데 머물렀다.

햅에게 단 1안타로 묶인 미네소타는 패색이 짙던 8회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1,2루에서 터진 대니 산타나의 우선상 2루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에두아르도 누녜스가 전세를 뒤집는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좌중간 펜스로 넘겨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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