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끝…타율 0.236

등록 2016-07-30 12:07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던 강정호는 이날 침묵하며 타율이 0.236까지내려갔다.

강정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 주니오르 게라를 상대로 공 3개로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강정호는 1-3으로 따라간 9회초 2사 1, 2루 마지막 타석에서 아쉽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대신 강정호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0-3으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3루에서 조너선 루크로이가 강한 땅볼 타구를 날렸다.

공은 내야 그라운드에 크게 바운드하고 3루수 강정호 쪽으로 날아갔고, 강정호는 점프해 공을 잡은 뒤 제자리에서 홈으로 던져 조너선 빌라르를 잡아냈다.

강정호의 정확한 송구 능력과 판단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1-3으로 져 52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밀워키 신인 투수 게라는 8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7승(2패)을 거뒀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