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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SK, 염경엽 전 넥센 감독 단장으로 선임

등록 2017-01-17 09:42

염경엽 전 넥센 감독. 연합뉴스
염경엽 전 넥센 감독.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염경엽(49) 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을 차기 단장으로 선임했다.

SK 관계자는 17일 "지난해 연말 사임한 민경삼 전 단장의 후임으로 염 전 감독을 선임했다"며 "곧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한 염 신임 단장은 이후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1년 초 은퇴할 때까지 통산 타율 0.195의 성적을 거뒀다.

선수로서는 빛을 보지 못한 염 신임 단장은 이후 현대 운영팀 과장·수비코치, LG 트윈스 운영팀장 등을 거쳐 2012년 넥센 주루코치로 입단하며 히어로즈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그해 김시진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됐고, 염 감독은 뒤를 이어 2013년부터 넥센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첫해 넥센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염 감독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탈락 직후 돌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향후 행보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에는 SK 차기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설이 많았지만, 결국 단장으로 SK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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