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에스케이 7연승 질주…김동엽 4경기 연속 홈런

등록 2017-04-19 22:35수정 2017-04-19 22:36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5-3 승리
한화 비야누에바 4경기 만에 첫승
엔씨 이종욱이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에스케이가 김동엽의 4경기 연속 홈런 등을 앞세워 1700일 만에 7연승을 달렸다.

에스케이는 19일 인천 에스케이(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에스케이는 4회 김동엽의 역전 3점홈런과 7회 대타 박승욱의 2점홈런이 터져 7연승에 성공했다. 개막과 함께 6연패에 빠졌던 에스케이는 이후 10경기에서 9승1패를 기록중이다.

한화의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도미니카공화국)가 4경기 만에 무실점 호투로 첫승을 거뒀다. 엘지와의 대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비야누에바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0 완승을 이끌었다. 106개의 공을 던졌고, 사사구없이 3안타만을 내줬다. 한화 김태균은 이날 6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펠릭스 호세가 세운 이 부문 기록(63경기 연속 출루)에 단 2경기 만을 남겨두게 됐다. 엘지의 2년차 김대현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5⅓이닝 동안 6안타 3실점의 호투를 보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케이티는 기아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케이티 선발투수 돈 로치는 7이닝 8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의 호투로 3-1 승리를 이끌었고, 4번 타자 유한준이 3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기아의 연승행진은 6에서 멈췄다.

두산은 9회말 김재호의 끝내기안타로 삼성을 2-1로 꺾었다. 1-1로 동점을 이루던 9회말 선두타자 박세혁의 타구가 삼성 이승엽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키며 행운의 안타가 돼 승리의 계기가 됐다.

엔씨는 모창민·나성범의 홈런포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8-2로 꺾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