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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두번 실패는 없다’…류현진 6이닝 1실점 호투

등록 2017-09-06 14:10수정 2017-09-06 20:10

애리조나와 재대결서 홈런없이 3안타
류현진이 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공을 던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류현진이 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공을 던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두번의 실패는 없었다.

류현진은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볼넷은 5개(고의사구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은 7개를 잡아 지난달 31일 원정경기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을 깨끗히 씻어냈다. 16승6패를 기록중인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와의 맞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친 류현진은 6회까지 정확히 100개의 공을 던진 뒤 1-1이던 7회초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결정구로 사용한 류현진은 빠른 공도 1회초부터 시속 150㎞대로 던지는 등 초반부터 전력투구했다. 신중한 공 선택으로 볼넷이 많았지만 고비에서 삼진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3회까지 단 1안타도 내주지 않았으나 4회 1사 이후 전날 4연타석 홈런의 주인공 J.D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브랜던 드루리에 볼넷을 내주고 맞은 1사 1·2루에서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왼쪽 담장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담장 상단을 맞추는 홈런성 타구였으나 좌익수 안드레 이디어의 호수비로 1실점에 그쳤다. 류현진은 1사 2·3루의 계속된 위기에서 아담 로살레스을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린 뒤 케텍 마르테를 고의사구 이후 투수 그레인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6회에도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데스칼소를 투수앞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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