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이만수 전 감독, 유소년 야구에 1억원 기부

등록 2018-01-29 10:44

팡팡 홍보모델료 1억원 전액 후원
지난해 ‘피칭머신 후원’에 이어
이만수(오른쪽) 전 프로야구 에스케이(SK) 와이번스 감독이 (주)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원을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이만수(오른쪽) 전 프로야구 에스케이(SK) 와이번스 감독이 (주)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원을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프로야구 에스케이(SK) 와이번스 이만수 전 감독이 유소년 야구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은 29일 “이만수 전 감독이 피칭머신 제작업체 팡팡(대표 우현권)의 홍보 모델료 1억원 전액을 국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지난해에도 팡팡의 홍보 모델료 1억원으로 피칭머신을 구입해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이라는 프로젝트로 전국 12곳의 아마추어 야구팀을 후원한 바 있다.

이 전 감독은 올해 팡팡과 홍보 모델 재계약을 맺으면서 모델료 전액을 또다시 후원하게 됐다. 이 전 감독의 후원은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올 연말까지 국내 유소년 야구팀에 피칭머신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올해도 팡팡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홍보 모델료로 후배들에게 피칭머신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야구를 통해 얻게 되는 것들은 당연히 야구계 후배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피칭머신을 후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전 감독은 “최근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올해도 국내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와 피칭머신 후원을 할 예정이다. 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라오스 국가대표팀(감독 권영진)을 이끌고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야구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