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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등록 2018-03-02 11:01수정 2018-03-02 11:19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 등판 취소
MLB닷컴 “노로바이러스 감염 때문”
류현진.  <한겨레> 자료사진
류현진. <한겨레>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노로바이러스 공포’가 퍼지고 있다.

엠엘비(MLB)닷컴은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연 다저스는 많은 선수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건물과 장비 등을 소독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등 유니폼을 입은 선수단만 감염됐다. 프런트 중에는 노로바이러스 증세를 보이는 이는 없다”고 보도했다.

체이스 어틀리, 코리 시거, 오스틴 반스, 엔리케 에르난데스 등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고, 야시엘 푸이그, 크리스 테일러, 저스틴 터너, 맷 켐프 등도 2일에는 라인업에 복귀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렀지만 전날인 1일엔 경기를 치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

엠엘비닷컴은 특히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 등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류현진은 2일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시범경기 등판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등판을 취소했다. 그때까지는 감기로 알려졌으나, 엠엘비닷컴은 하루 만에 등판 취소 이유를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정정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도 2∼3일 뒤에 정해질 전망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 또는 감염된 사람을 접촉했을 때 전파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고열, 탈수,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평창겨울올림픽 기간에도 선수촌 주변의 노로바이러스로 골머리를 앓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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