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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넥센, LG 꺾고 팀 최다 9연승

등록 2018-08-12 22:23수정 2018-08-12 22:25

송성문 역전 투런포…11-3 승
LG, 최근 20경기 3승17패 ‘추락’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넥센 4번 타자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넥센 4번 타자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케이비오(KBO)리그에서 송성문의 역전 투런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엘지(LG) 트윈스에 11-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송성문은 팀이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4회말 2사 1루에서 엘지 선발투수 헨리 소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48㎞의 직구를 받아쳐 결승타가 된 2점 홈런을 쳤다. 이로써 넥센은 지난 2일 에스케이(SK) 와이번스와의 방문경기부터 9연승을 질주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엘지는 넥센전 2연패 포함 최근 20경기 3승17패로 4위 넥센과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고, 이날 엔씨(NC)를 9-2로 꺾은 삼성과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며 5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넥센은 1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엘지 불펜을 상대로 안타 6개와 볼넷 3개, 희생뜬공 등으로 대거 7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5이닝 3실점(1자책) 했으나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진과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9승(7패)째를 거뒀다. 반면 7이닝 4실점한 소사는 시즌 7패(8승)째를 떠안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12일 전적>

KIA 21-8 SK(문학) KT 4-5 한화(대전) LG 3-11 넥센(고척) 롯데 12-11 두산(잠실) NC 2-9 삼성(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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