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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가을행 막차’ 딱 한 장 남았습니다

등록 2018-10-01 16:24수정 2018-10-02 08:5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마지막 팀은]
5위 KIA, 6위 삼성에 크게 앞서 유리
맞대결 4경기 남은 롯데가 더 위협적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마지막 진출 팀은 누가 될까? 기아(KIA) 타이거즈가 가장 유리하지만 롯데와의 남은 4경기가 변수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엘지(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린 기아 이범호(맨 오른쪽)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마지막 진출 팀은 누가 될까? 기아(KIA) 타이거즈가 가장 유리하지만 롯데와의 남은 4경기가 변수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엘지(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린 기아 이범호(맨 오른쪽)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 케이비오(KBO)리그 포스트시즌 막차는 누가 탈까. 지난 30일 넥센 히어로즈가 최소 5위를 확보해 두산 베어스, 에스케이(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면서 이제 관심은 마지막 한 팀에 쏠리고 있다.

‘가을야구’ 무대에 오를 다섯번째 주인공 후보로는 5위 기아(KIA) 타이거즈가 66승67패로 가장 선두에 서 있다. 이어 6위 삼성 라이온즈(65승4무71패)가 2.5경기 차로 뒤를 쫓고 있고, 롯데 자이언츠(61승2무69패)가 3.5경기 차로 7위에 올라 있다. 8위 엘지(LG) 트윈스(65승1무74패)는 4경기 차를 보이고 있다.

삼성이 가장 근거리에서 쫓고 있지만 이미 140경기를 소화해 역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한다 해도 기아는 남은 11경기 중 5승만 거둬도 삼성을 밀어낼 수 있다. 기아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거두고 있고 삼성은 5승1무4패에 머물러 있다.

반면 롯데는 기아와 적지 않은 승차를 보이고 있지만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10개 팀 중 가장 많은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다 이 중 기아와의 맞대결이 무려 4경기다. 맞대결을 모두 승리할 경우 산술적으로 자력 진출도 가능하다. 롯데는 또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9일(사직)과 11~13일(광주) 맞대결을 펼칠 기아와 롯데는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둔 만큼 일정도 빡빡하다. 롯데는 10일 케이티(kt) 위즈와 더블헤더도 소화해야 한다. 3위 싸움과 탈꼴찌 싸움도 남아 있어 쉬운 경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마운드 운영이나 선수단 체력 관리도 신경써야 하는 등 기아와 롯데는 올시즌 가장 긴 2주를 앞두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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