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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내년 프로야구 역대 가장 이른 3월23일 개막

등록 2018-11-28 16:14수정 2018-11-28 16:18

KIA-LG 광주·두산-한화 잠실에서 개막전
개막전 상대는 순위와 무관
“구단 마케팅 등 고려해 결정”
내년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이른 3월23일 막을 올린다. 사진은 엘지(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라이벌전. 엘지 트윈스 제공
내년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이른 3월23일 막을 올린다. 사진은 엘지(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라이벌전. 엘지 트윈스 제공
내년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이른 3월23일 막을 올린다. 그동안 가장 빨랐던 올해 개막일(3월24일)보다도 하루 더 빠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케이비오리그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11월 초에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일정을 고려해 개막일을 3월23일로 앞당겼다.

10개 구단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팀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케이비오는 9월13일까지 715경기를 편성하고 나머지 5경기는 비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와 함께 9월14일 이후 재편성할 예정이다.

주말 2연전으로 열리는 개막전은 2017년 1~5위 팀 구장에서 열린다. 2017년 케이비오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기아(KIA) 타이거즈가 홈구장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엘지(LG) 트윈스와 만난다.

지난해 2위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와, 3위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히어로즈는 2018시즌을 끝으로 넥센 타이어와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끝내고, 2019년부터 키움증권과 손잡아 ‘키움 히어로즈’라는 새 구단명으로 리그를 치른다.

4위 엔씨(NC) 다이노스는 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을 치르고, 에스케이(SK) 와이번스는 인천으로 케이티(kt) 위즈를 불러들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개막전 상대 팀은 2017년 시즌 순위와 무관하게 팬, 구단 마케팅 등을 고려해서 정했다”고 설명했다. 5월5일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두산(LG전), 롯데(SK전), 키움(삼성전), 한화(kt전), 엔씨(KIA전)의 홈구장에서 연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19일부터 25일이다. 휴식기를 기존 4일에서 7일로 확대한 게 눈에 띈다.

야구위는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구단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과 공휴일 홈경기 수와 월별 홈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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