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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프로야구 엔시-케이티, 5위 두고 정면충돌

등록 2019-08-26 14:19수정 2019-08-26 19:26

1차전 선발은 최성영-김민 대결
최성영(왼쪽)과 김민.
최성영(왼쪽)과 김민.
프로야구 엔시(NC) 다이노스와 케이티(kt) 위즈가 5위 자리를 놓고 정면 충돌한다.

엔시와 케이티는 27~28일 창원엔시파크에서 2연전을 벌인다. 26일 현재 엔시는 59승1무58패로 5위, 케이티는 59승2무60패로 엔시에 1경기 뒤진 6위다. 케이티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5-6위 자리는 뒤바뀐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엔시가 7승4패로 우세를 보인다. 지난주 성적은 엔시가 두산·엘지·롯데를 상대로 3승2패를 거뒀고, 케이티는 키움·롯데·엘지를 상대로 3승2패1무를 기록하는 등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선발투수는 엔시 최성영(22)과 케이티 김민(20)이다. 최성영은 시즌 20경기에서 3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고, 김민은 23경기 6승9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은 활발한 타격이 예상된다. 타격 1위는 두산의 호세 페르난데스(0.346)가 올라 있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0.339), 강백호(0.338·이상 kt), 박민우(0.337·NC)가 2~4위에 있다. 엔시 양의지(0.369)는 규정타석 미달이지만 복귀하면 1위가 예약돼 있다. 현재 규정타석에 2.8타석 부족한 양의지는 이번주 타격 순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는 25일 엘지(LG)전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59승(60패2무)을 거둬 구단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케이티가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팀 창단 최다승 기록과 함께 시즌 첫 5할 승률을 채울 수 있다.

엔시는 케이티와 맞대결 이후 기아와 키움을 창원으로 불러들여 각각 2연전을 벌이고, 케이티는 수원(두산)과 대전(한화)으로 이동해 역시 두 경기씩 치른다. 두산(2위)과 키움(3위) 역시 1.5경기 차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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