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양키스, 콜에 2억4500만달러 제시…역대 투수 최고액

등록 2019-12-09 09:07수정 2019-12-09 09:30

7년 동안 연평균 3500만달러
다저스·에인절스도 콜에 관심
제시액 따라 계약금액은 더 늘 수도
게릿 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게릿 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게릿 콜(29)에게 역대 투수 최고 몸값을 제시했다.

미국 언론들은 9일(한국시각) <뉴욕 타임스>를 인용해 양키스가 콜에게 7년간 2억4500만달러(약 2906억원)라는 거액을 영입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콜은 역대 투수 최대 계약을 새로 쓴다. 현재까지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4)가 2015년 말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계약할 때 2억1700만달러에 사인해 역대 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 맥스 셔저(워싱턴), 잭 그레인키(휴스턴) 등은 2억달러를 받았다. 잭 그레인키가 현재 투수로는 가장 많은 연봉(3440만달러)을 받고 있지만 콜(평균연봉 3500만달러)이 양키스의 제안을 수락하면 이 분야도 신기록을 세운다.

현재 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두 구단의 제시액에 따라서는 금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콜은 올해 휴스턴에서 20승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 326개를 낚았다. 지난 7년 통산 성적은 94승52패, 평균자책점 3.22, 탈삼진 1336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