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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NC 훈련 중단…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3-17 15:51수정 2020-03-18 02:36

프로야구 구단들이 협력 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다시 한번 긴장하고 있다.

케이비오(KBO)리그 에스케이(SK) 와이번스와 엔씨(NC) 다이노스는 17일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구단에 따르면 전광판 운영관리를 맡은 협력업체 직원이 16일 인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스케이 선수단 안에서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력업체 대표가 1차 접촉 대상자로 포함됐다. 에스케이는 “선제 대응 차원에서 협력업체 대표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는 이날 인천에스케이행복드림구장과 사무실 내부에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야구장 개방 및 훈련 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결정한다.

같은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엔씨도 경남 창원NC파크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엔씨는 “2차 감염을 우려해 우리 구장에 상주하는 해당 업체 소속 직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발열 증세’로 키움과 두산 1·2군의 훈련 중단 사태를 불렀던 키움 2군 선수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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