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탬파베이 최지만 귀국 결정…한국 메이저리거 1호

등록 2020-03-20 10:01수정 2020-03-20 10:32

국내 상황 좋아 훈련 문제없어
최지만. 탬파베이 누리집 갈무리
최지만. 탬파베이 누리집 갈무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귀국한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20일(한국시각) 최지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인한 캠프 중단으로 한국행을 택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탬파베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계속 훈련하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데, 홈구장과 스프링캠프 시설이 모두 문을 닫았다. 이곳에서 운동할 곳을 찾지 못해 고국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문제는 좋아지고 있다. 난 그동안 비시즌마다 한국에서 훈련했기 때문에 귀국해서도 문제없이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재입국 문제에 관해선 “개막 일정이 확정될 때쯤이면 미국 입국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도 집이 있지만, 한국서 훈련을 이어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 지침에 따라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스포츠파크와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의 문을 닫았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모두 미국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