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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입장’, 이달말이나 7월초부터 가능해진다

등록 2020-06-25 16:28수정 2020-06-26 02:36

정부 조만간 회의 통해 지침 마련
응원자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프로축구는 7월 10일쯤 가능할 듯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이뤄질 전망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 (관중 입장) 비율을 몇 %로 할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정부 지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정부의 입장이 결정되면, 프로야구는 이달 30일부터 관중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주에 지침이 나오면 7월3일부터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좌석의 20∼25%만 개방하고,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단계적으로 입장 인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케이비오(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은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만들었다. 매뉴얼을 보면, 온라인 예매로만 입장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관중의 동선 정보 파악하기 위한 조처다. 마스크 미착용자나 발열 증상자(37.5도 이상)는 입장할 수 없다. 응원과 식음료 판매도 제한한다. 선수 사인회와 같은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프로축구도 정부 지침이 나오면 관중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유관중 전환 시 구단에 일주일 말미를 주고 통보하도록 약속돼 있어, 7월10일 경기부터 관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월드컵 경기장 등 규모가 큰 곳에서는 거리두기를 하더라도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반면 1만석 안팎의 전용구장의 경우 관중 수용률은 떨어진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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