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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임시 홈구장서 2승 도전

등록 2020-08-11 15:11수정 2020-08-12 02:11

12일 뉴욕주 버펄로에서 마이애미와 경기
단 하루 경기장 적응한 뒤 선발로 등판
토론토의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토론토의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첫 훈련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33·토론토)이 임시 홈구장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팀의 첫 홈구장 훈련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둔 토론토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원정경기만 치렀다. 하지만 12일 류현진이 출전하는 마이애미전부터 살렌필드에서 안방경기를 치른다.

토론토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경기장인 살렌필드를 메이저급에 맞도록 조명과 클럽하우스 시설을 일부 개선했다. 또 구장 곳곳에 팀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입혔다.

12일 오전 7시 37분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 출전하는 류현진의 목표는 시즌 2승이다. 비록 단 하루밖에 적응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선수단의 승리 열망도 강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외신에서 “버펄로에서 경기한 적이 없어서, 아직은 방문 경기를 치르는 기분이다. 몇 경기를 치르다 보면 이곳이 홈구장이라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은 “토론토가 떠돌이 생활을 끝냈다. 살렌필드 사용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살렌필드는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중앙펜스까지 거리가 123m, 좌중간 113m, 우중간 112m, 왼쪽 99m, 오른쪽 99m다. 지난해 경기당 홈런은 1.069개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3번째로 홈런이 많이 나온 구장이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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