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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LG 박용택, 프로야구 최초 2500안타 대기록

등록 2020-10-06 22:27수정 2020-10-06 22:27

6일 삼성과 경기에서 2500안타… KBO 최초
2경기 더 출장 땐 타자 최다 경기 출장 기록도
엘지 트윈스의 박용택(41)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프로 사상 첫 2500개 안타 기록을 세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택은 9회말 2-2로 맞선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쳐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2년 엘지에서 데뷔한 그는 2018년부터 최다 안타 신기록 행진을 벌여왔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연합뉴스
엘지 트윈스의 박용택(41)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프로 사상 첫 2500개 안타 기록을 세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택은 9회말 2-2로 맞선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쳐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2년 엘지에서 데뷔한 그는 2018년부터 최다 안타 신기록 행진을 벌여왔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 박용택(41)이 국내 최초로 25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박용택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안방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1사 1루 상황에 정주현의 대타로 등판해 2루타를 쳤다. 통산 2222번째 출장에 2500안타. 케이비오(KBO) 39년 역사상 최다 안타다.

2002년 엘지에서 데뷔한 박용택은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팀맨’. 올 시즌에는 필요할 때마다 타석에 대타로 등판해 그야말로 ‘적시적타’를 보여줬다.

박용택은 앞으로 두 경기를 더 뛰면 정성훈(은퇴·222경기)을 넘어 타자 최다 경기 출장 기록도 새로 쓴다.

앞서 4일 수원 야구장에서 열린 케이티(kt) 원정 경기에서 6회초 대타로 출전한 박용택은 안타를 치지 못하며 대기록 수립을 미룬 바 있다.

한편 엘지는 이날 박용택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연장 12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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