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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3년 25억원 계약’ 김재호,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

등록 2021-01-08 18:03수정 2021-01-08 18:07

두산 7명 FA 선수 중 유희관, 이용찬만 남아
두산 베어스와 잔류 계약을 마친 FA 김재호(오른쪽).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와 잔류 계약을 마친 FA 김재호(오른쪽). 두산 베어스 제공

2020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에서 자유계약(FA) 신청을 한 선수는 모두 7명이었다. 이들 중 최주환(SK 와이번스),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은 두산을 떠났고, 허경민(7년 85억원), 정수빈(6년 56억원)은 후한 대우로 두산에 남았다. 8일 오후 또 한 명의 FA선수가 두산과 잔류 계약을 했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6)다.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갖췄던 김재호는 이날 두산과 3년 25억원(계약금 9억원, 3년 연봉 총액 16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그는 첫 번째 FA였던 2016년 말에는 4년 50억원에 계약했었다. 그는 계약 뒤 구단을 통해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면서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김재호가 계약하면서 두산 출신 FA는 유희관(35)과 이용찬(32)만 남았다. 김태룡 두산 단장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했다. 이들 외에 차우찬(34), 양현종(32), 이대호(39), 김상수(33)가 FA시장에 미계약 상태로 남아 있다. 이대호를 제외하면 전부 투수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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