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말고, 뛰라고….” 18초를 남겨둔 4쿼터 말. 80-76, 4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공격권도 잡았다. 그러나 만사 불여튼튼이다. 작전타임을 부른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선수들한테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다만 “더 뛰라”고 주문했다. 헌신은 종료 종이 울릴 때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울산 모비스가 13일 울산...
삼성 라이온즈가 2016년 1월1일 제일기획으로 공식 이관된다. 제일기획은 2014년 4월부터 삼성 그룹의 4개 프로스포츠 구단(축구단, 남녀 농구단, 배구단)을 인수한 바 있다. 제일기획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여년간 축적해온 스포츠 마케팅 전문 역량과 보유 구단들 간의 시너지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
올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2년 만에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하는 상주 상무가 박항서(56) 감독과 결별한다. 상주 구단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박 감독이 전날 대표이사와 만나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계약이 끝나는 박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
프로농구연맹(KBL)은 10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유재학 감독(울산 모비스)에게 벌금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유 감독은 지난 5일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작전타임 때 김아무개 선수를 질책하다 꿀밤을 때렸다. <한겨레 인기기사> ■ ‘무대’와 ‘무대뽀’ 사이…기자가 본 김무성 ■ 새누리당은 왜 강할 수밖에 없...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년 정규 시즌이 내년 4월1일 개막해 9월18일 종료된다고 10일 밝혔다. 10개 팀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정규 시즌이 금요일에 개막하는 것은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한겨레 인기기사> ■ ‘무대’와 ‘무대뽀’ 사이…기자가 본 김무성 ■ 새누리당은 왜 강할 수밖에 없...
서울시체육회(정창수 사무처장)는 10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 골프앤리조트에서 49개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서울체육 한마음 워크숍’을 열고 체육단체 통합 방안 및 공정한 서울체육 진흥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정창수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시체육회가 한발 앞서 체육단...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6년 리우올림픽 기간에 선출될 아이오시 선수위원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3) 등 24명의 명단을 승인했다. 2008년 선수위원에 뽑힌 문대성 위원은 내년에 8년 임기가 끝난다. <한겨레 인기기사> ■ ‘무...
한국갤럽은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살 이상 남녀 1700명(총 접촉 4578명, 응답률 37%)을 대상으로 면접조사(2명까지 자유응답)를 한 결과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24.4%의 지지로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2위는 리듬체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