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의 경량급 강자 김원진(양주시청)이 10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60㎏급에서 우승했다. 김원진은 지난해 11월 회장기 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66㎏급 안바울(용인대), 73㎏급 안창림(용...
이재하 FC서울 단장은 10일 박주영의 연봉을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했다. 벼슬이나 직위 없이 군대를 따라 싸움터에 나가는 백의종군의 보수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박주영은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에 입단한 적이 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뛰었다. 2014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
“박주영이 과거 관중 1만명은 몰고 다녔다. K리그의 확실한 흥행카드다.” FC서울이 10일 박주영(30) 영입을 발표하자 2005~2008년 FC서울에서 박주영의 모습을 지켜본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했다. 당시 ‘축구 천재’ 박주영은 전국구 스타였다. 한 사무총장은 “서울이 원정을 가도 상대 팀이 경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 두 팀 명칭을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로 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비오는 “팬 공모를 통해 정한 팀 이름은 ‘나눈다’는 의미를 살렸고,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팀은 삼성·에스케이(SK)·두산·롯데·케이티(kt), 나눔팀은 넥...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9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아랍에미리트(UAE)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6년 이후 23년 만에 아시안컵을 개최하는 아랍에미리트는 아부다비와 두바이, 알 아인 등 세 도시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다. <한겨레 인기기사> ■ ‘석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한국 여자 골프가 이번엔 유럽 정벌에 나선다. 지난주 엘피지에이 투어에서 ‘72개홀 노 보기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선봉에 선다. 박인비는 1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7808야드)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
인천 전자랜드의 ‘반전 드라마’가 대히트를 쳤다. 정규리그에서 전자랜드는 3위 서울 에스케이(SK)에 12경기 뒤진 6위였다. 상대 전적에서도 2승4패로 뒤져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피 말리는 중위권 싸움 끝에 턱걸이로 진입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다투던 에스케이와는 차이가 있었다. 예상을 뒤엎고 전자랜드가 6강 ...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에 돌아온다. 서울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에 합의해 마무리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계약기간은 일단 3년으로 전해졌다. 그는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무대에 뛰어들었...
남은 3년이 촉박한 것은 대회 준비만이 아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그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강원도로서는 사후대책을 마련하는 것 역시 시급하다.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 같은 교통망을 비롯해 강원도는 총사업비 9조원이 넘는 사회간접자본(SOC)을 유치하는 등 해묵은 숙원 과제를 푸는 실익을 얻었다. 반면 경제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