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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미셸위 “시련은 이제 그만”

등록 2006-02-24 19:24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필즈오픈 1라운드 18번홀 그린 주변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카폴레이/연합뉴스
미셸 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필즈오픈 1라운드 18번홀 그린 주변 벙커를 탈출하고 있다. 카폴레이/연합뉴스
필즈오픈 1R 선두와 3타차 공동 5위로 산뜻한 출발
지난해 프로데뷔전 실격(삼성월드챔피언십), 올해 초 소니오픈 성대결 컷오프. 최근 시련을 겪었던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올해 첫 여자무대에서는 산뜻하게 출발했다.

미셸 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클럽(파72·651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필즈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8언더파 64타)와는 3타차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엘피지에이 2부투어 상금왕 이선화(19·CJ)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희원(28·휠라코리아)도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장정(26)은 4언더파 68타 공동 14위.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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