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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이선화, LPGA 단독 선두…위성미는 공동9위

등록 2006-02-25 14:3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내기 이선화(19.CJ)가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선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장(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필즈오픈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나탈리 걸비스(미국.133타)를 2타차로 따돌린 이선화는 LPGA 투어에서 치른 두번째 대회에서 정상을 도전하게 됐다.

26일 최종 라운드에서 이선화가 선두를 지켜내면 한국 선수가 2경기 연속 우승컵을 안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최연소 프로 테스트 합격, 최연소 우승 기록 등을 갖고 있는 이선화는 지난해 LPGA 2부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라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 우승없이 상금랭킹 6위를 차지하는 등 기복없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걸비스는 6언더파 66타를 쳤고 신인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가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3위(9언더파 134타)를 달렸다.

투어 생활 3년째를 맞는 송아리(20.하이마트)도 5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5위에 올라 우승을 넘보게 됐고 4타를 줄인 이미나(25.KTF)도 7언더파 137타로 공동9위에 포진했다.

올해 처음 LPGA 대회에 나선 위성미(17.나이키골프)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9위(7언더파 137타)를 달렸다.


상위권을 지켜냈지만 경기가 열린 코올리나골프장이 안방이 다름없는 위성미로서는 이날 2타밖에 줄이지 못한 것은 기대에 못미쳤다.

위성미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슈퍼루키' 모건 프레셀(미국)도 약속이나 한듯 2언더파 70타를 쳐 순위도 똑같았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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