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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미셸위 모시러 SBS 헬기 출동

등록 2006-05-08 15:39

“제가 미셸위야. 키만 큰 게 아니네.” 에스텔레콤오픈에 참가한 골프 천재소녀 미셸위는 그린 위의 연예인이었다. 영종도/연합뉴스
“제가 미셸위야. 키만 큰 게 아니네.” 에스텔레콤오픈에 참가한 골프 천재소녀 미셸위는 그린 위의 연예인이었다. 영종도/연합뉴스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17ㆍ한국명 위성미)가 바쁜 일정을 맞추려 SBS 헬기를 타고 촬영장에 도착했다.

8일 오전 경기도 가평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나이키골프 초청 친선 라운드'에 참가했던 미셸 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 코너 녹화를 위해 SBS가 제공한 헬기를 타고 오후 2시30분께 탄현제작센터에 도착했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육로로는 시간을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사전에 헬기 이동을 계획했고 약 30분쯤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평소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진 '일요일이 좋다' 녹화에 참여해 출연자들과 '당연하지' 게임을 벌이고 호랑나비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녹화분은 21일과 28일 두 차례로 나뉘어 방송된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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