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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골프황제, 코스 설계도 황제?

등록 2006-11-07 17:57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연말께 첫 작품 발표
‘골프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세계 넘버원 골퍼 타이거 우즈(31·미국)가 골프장 코스를 설계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7일(한국시각) 전했다. 우즈는 ‘타이거 우즈 디자인’이라는 설계업체의 대표로 취임해, 골프장 코스와 터 선정작업을 조만간 벌여나갈 계획이다.

우즈는 이날 낸 언론 발표문에서 “스코틀랜드 해안의 링크스코스, 미국의 3열로 된 코스, 호주의 모래벨트코스까지 많은 골퍼들이 가보지 못한 골프코스의 특징을 조합한 골프코스를 골퍼들의 뒷마당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개 이상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많은 우승을 한 우즈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모든 종류의 코스에서 경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러한 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내가 배운 교훈을 기초로 하면 훌륭하고도 재미있는 코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의 첫 작품은 올 연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황금곰’ 잭 니클로스(미국)는 세계 각국에 300여개 코스를 설계했으며, 어니 엘스(남아공)와 필 미켈슨(미국)도 골프코스 설계에 이미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백상어’ 그레그 노먼도 오래전부터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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