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엘스 선두 탈환…우즈 3타차 추격

등록 2007-02-04 00:50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3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엘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7천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엘스는 15언더파 211타를 친 로스 피셔(잉글랜드), 지요티 란다와(인도),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2위그룹 3명을 2타차로 따돌렸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이며 5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212타로 5위에 올라 우승컵을 사정권 안에 뒀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즈는 연장전 끝에 엘스를 꺾고 우승한 적이 있어 4라운드에서는 우승컵을 지키려는 우즈와 설욕을 벼르는 엘스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반에 보기 2개를 버디 2개와 맞바꾸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엘스는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우즈는 5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8번홀(파4)에서 버디를 범했지만 9(파4), 10(파5), 11번홀(파3) 3연속 버디에 이어 17(파4),18번홀(파5) 2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몰아치기를 보여줬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