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최경주, 힘든 출발…톰스 선두

등록 2007-06-15 07:44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오크몬트의 험난한 코스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최경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근교 오크몬트골프장(파70.7천230야드)에서 개막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07회 US오픈 챔피언십 첫날 12개홀을 마친 가운데 버디는 1개도 잡지 못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냈다.

절반 가량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15일 오전 2시 현재 6오버파를 친 최경주의 순위는 72위.

역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어려운 코스로 무장했다는 평가를 감안한다면 언더파 스코어는 쉽게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경주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여섯홀을 남겨 놓고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의 스코어를 적어내며 초반 선두로 나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1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한 뒤 12번홀(파5)에서는 더블 보기까지 범하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잃어 버렸다.

이 대회 세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성적도 그리 좋지 못했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던 우즈는 후반 10번홀(파4)과 12번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언더파 스코어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