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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골프대회] 최순화, 1타차 우승

등록 2005-04-01 17:20수정 2005-04-01 17:20

미국 유학파 골퍼 최순화(신성고 2)가 제7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순화는 1일 제주시 오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본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김대현(경신고 2)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민정(관광산업고 3)이 이날 1언더파 71타를쳐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민나온(경화여고 2)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오는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같은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의 상위 입상자 10명은 나이 등을 고려해 출전자격을 부여받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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