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터닝스톤리조트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위창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로나 어트뇨트골프장(파72.7천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24위에서 공동26위(7언더파 137타)로 내려 앉았다.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위창수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냈기 때문에 10위권 선수들에 2∼3타 뒤처졌다.
스티브 플레시(미국)는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첫날 1위였던 제프 고브(미국)는 5타를 줄였으나 1타차 공동2위로 밀렸다.
나상욱(23.코브라골프)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35타로 컷오프됐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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