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13일부터 나흘간 제주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7일 귀국한다. 최경주는 방문에 앞서 “빈곤아동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상금 중 6만달러(5700만원)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던 최경주는 자신의 재단을 통한 두번째 활동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와 함께 북한 나무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