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파72·66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18번홀 버디를 낚은 뒤 환호하고 있다. 애리조나/AP 연합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안젤라 스탠퍼드 단독선두
1라운드 18개홀에서 무려 10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보기도 없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한 라운드에서 59타를 친 적이 있지만, 이것도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티션 마운틴의 슈퍼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파72·66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미국의 안젤라 스탠퍼드가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다. 스탠퍼드는 전반홀에서 6개, 후반홀에서 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지영(23·하이마트)이 5언더파 67타 공동 4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최나연(21·SK텔레콤)은 4언더파 68타 공동 8위. 박세리(31)와 박지은은 1오버파 73타 공동 73위로 부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