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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한국선수들 뒷심 부족? US여자오픈 골프 3R 부진

등록 2008-06-29 19:13

1라운드에 ‘떼거리’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코리아군단. 그런데 후반 라운드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졌는지, ‘와르르’ 무너진다. 이번에도 그랬다. 역시 뒷심부족이 문제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의 인터라켄컨트리클럽(파73·67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유에스여자오픈(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 불과 19일 전 프로전향을 선언한 스테이시 루이스(23·미국)가 중간합계 9언더파 210타 깜짝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인비(20)가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시즌 2승을 올린 폴라 크리머(미국)가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포진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박인비는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고, 첫날 선두였던 오지영 등 한국 선수들은 3라운드 들어 대부분 부진했다. 신지애(20·하이마트)는 이날 6타를 잃으며 공동 36위(3오버파 222타)로 추락했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브라질 동포 안젤라 박(20·LG전자)도 공동 7위(4언더파 215타)로 밀렸고, 김인경(20·하나금융)은 5위(6언더파 213타)에 포진했다.

김미현(31·KTF)은 선두에 4타 뒤진 6위에 이름을 올려 호시탐탐 역전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공동 13위(2언더파 217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공동 43위(4오버파 223타)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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