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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낭자 첫승 보인다

등록 2005-05-20 18:47수정 2005-05-20 18:47

김초롱, 사이베이스클래식 첫날 단독선두

5명이 톱10

‘코리아 군단’ 부활하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즌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크리스티나 김(21·한국이름 김초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로셀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톱10’에 한번밖에 들지 못했던 크리스티나는 이날 높은 그린적중률과 알뜰한 퍼팅을 앞세워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다.

2003년 대회 우승자 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2002년 챔피언 박희정(25·CJ)도 나란히 4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올라 각각 대회 2번째 정상을 향한 발걸음에 탄력을 붙였다. 김미현(28·KTF)과 강수연(29·삼성전자)이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6위를 달려 한국 선수 5명이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에이스 구실을 해줘야 할 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6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컷 탈락의 위기에 몰렸고, 박세리(28·CJ)는 경기 도중 몸이 아파 기권했다. 급체와 감기 몸살로 겨우 경기에 나섰던 박세리는 6개홀을 치른 뒤 경기를 포기하고 병원에 들렀다가 플로리다주 올랜도 집으로 돌아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배상문·김대섭 지산오픈 공동선두

배상문과 김대섭이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원) 둘째날 선두권으로 나섰다.

배상문은 20일 경기도 용인 지산골프장(파72·6천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로 나섰다. 김대섭도 막판 연속 3개홀 버디로 합계 5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남영우는 4언더파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모중경도 합계 3언더파로 5위권 안에 포진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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