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서희경(24·하이트)이 세계랭킹 17위로 껑충 뛰었다.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보면, 서희경은 지난주 40위에서 17위(3.84)로 2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기아 클래식 단독 2위에 오른 박인비(22·SK텔레콤)도 38위에서 27위(3.30)로 뛰어올랐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9.09로 1위, 신지애(22·미래에셋)가 8.44로 2위를 지켰다. 기아 클래식에서 신지애가 공동 3위, 오초아는 공동 52위를 차지해 둘의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미셸 위는 9위(6.10)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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