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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춘추전국’ KLPGA, 9부능선 눈앞

등록 2010-10-21 09:55

마지막 메이저 ‘KB스타투어’ 21일 개막
시즌 대상·상금왕·신인상 판가름 전망
춘추전국시대를 맞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0 시즌 대상, 상금왕, 신인상 등 각 부문 타이틀 경쟁의 향배가 이번주 판가름날 전망이다. 2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587야드)에서 열리는 2010 KB국민은행 스타투어(총상금 7억원)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우승자에게 상금 1억4000만원과 대상(최우수선수)포인트 70을 주기 때문이다.

현재 최고의 영예인 대상포인트에서는 이보미(22·하이마트)가 1위(321)를 달리고 있고, 양수진(19·넵스) 2위(299), 유소연(20·하이마트) 3위(264), 안신애(20·비씨카드) 4위(218) 등의 차례다. 유소연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이보미가 극도로 부진할 경우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상금왕 경쟁에서는 양수진이 4억8048만여원으로 1위, 안신애가 4억2362만여원으로 2위, 이보미가 4억1395만여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셋 중 우승하는 사람이 상금왕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양수진과 이보미는 시즌 2승씩을 올리며 최근 상승세이지만, 역시 시즌 2승의 안신애는 최근 부진한 편이다. 특히 이보미는 올해 17개 대회에서 14차례나 톱10에 들며, 평균타수(70.88)와 그린적중률(81.23%)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인상 경쟁에서는 시즌 첫 우승을 거둔 조윤지(19·한솔)가 포인트 1170으로 1위, 허윤경(20·하이마트)이 1045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상 포인트 370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하늘코스는 코스 전장이 지난해보다 32야드 늘어난 6587야드로 올 시즌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중 가장 길어, 장타자인 양수진 등이 유리할 전망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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