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김하늘 시즌 3승, KLPGA 상금왕

등록 2011-11-06 16:20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하늘.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하늘.
김하늘(23·비씨카드)이 시즌 3승 고지에 오르며 201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에 등극했다.

6일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제주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최종 3라운드. 김하늘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심현화(22·요진건설), 김혜윤(22·비씨카드), 최유림(21)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으며, 1~3라운드 한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 8천만원을 보탠 김하늘은 시즌 상금 4억7829만7417원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18~20·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우승상금 8천만원) 결과와 관계없이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위 심현화(3억3995만3958)에 1억4천만원가량 앞섰다.

2008년 3승을 올리며 강자로 떠올랐던 김하늘은 이후 2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4월 제4회 현대건설 서울경제여자오픈 정상 등극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10월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맨 먼저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다승왕도 확정지었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40점을 더해 1위(287점)로 올라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