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골프회원권 값 최고 66% 급등

등록 2005-07-29 18:23수정 2005-07-29 18:24

골프회원권 값이 주 5일제 시행과 부동산 규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8월1일부터 전국 143개 골프장 회원권의 기준시가를, 직전 고시일인 지난해 12월1일에 비해 평균 11.6%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국세청이 산정한 골프회원권 값을 보면, 5억원이 넘는 고가의 회원권은 40% 가까이 급등한 데 비해, 1억원 미만의 회원권은 오히려 2%~3.6%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73개 골프장 회원권이 16.4%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원도도 11곳에서 평균 8.4% 올랐다. 반면, 올해 공급이 크게 늘어난 제주도 13곳은 2.9% 하락했다.

회원권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광주의 남촌골프장으로 지난해 12월 4억8600만원에서 66.2%(3억2150만원)가 올라 8억750만원이 됐다. 경기도 여주의 렉스필드골프장도 5억2200만원에서 57%(2억9750만원) 올라 8억1950만원으로 고시됐다.

지난해 8월 신규 고시되자마자 7억3500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던 경기도 용인의 남부골프장 회원권은 올해 29.3%(2억1500만원) 오른 9억5000만원으로 나타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