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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메이저 여왕’은?

등록 2013-06-18 19:41수정 2013-06-18 21:21

한국여자오픈 20일 개막
장하나·김효주·김보경 출전
올해 첫 국내 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누구?

절대 강자가 없이 군웅할거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여자골프의 상반기 최강자를 가린다.

20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상반기 대회이자, 총상금 6억원이 걸린 첫번째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상금은 일반 대회의 1억2000만원보다 1000만원이 많은 1억3000만원이다. 또 우승자는 일반 대회(35∼50점)의 배에 가까운 70점의 대상 포인트를 받는다.

현재 국내 랭킹 1위는 ‘장타자’ 장하나(21·KT). 장하나는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하나를 추격하는 ‘슈퍼 루키’ 김효주(18·롯데)는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를 지키며, 대상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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