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엔씨(NC) 다이노스와 케이티 위즈가 6일 신인 1차지명 선수로 경기고 출신 우완투수 겸 유격수 박준영과 경북고 출신 좌완투수 박세진을 지명했다. 케이티에서 롯데로 이적한 투수 박세웅의 친동생인 박세진은 2015년 봉황대기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경북고의 에이스다. 케이티는 지난해 1차지명으로 박세웅을 선택했고, 올해엔 동생 박세진을 택했다. 박준영은 투수와 유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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