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PGA] 러브3세, 11타 줄여 공동 7위

등록 2005-01-29 09:43수정 2005-01-29 09:43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80만달러) 3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7위로 도약했다.

러브3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태마리스크코스(파72.7천3야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솎아내는 데일리베스트샷을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필 미켈슨(미국)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러브3세는 전날 공동 66위에서 수직 상승한 데 비해 전날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미켈슨은 PGA웨스트아놀프파머코스(파72.6천830야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들쭉날쭉하며 2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조 오길비(미국)는 태마리스크코스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피터 로나드(호주)를 2타차로 제치고 사흘째 선두를 유지했다.

러브3세와 2연패를 노리는 미켈슨은 선두와 7타차로 벌어져 4라운드에서 격차를최대한 줄여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

아들 케빈과 함께 출전한 `배불뚝이' 크레이그 스태들러(미국)도 버뮤다둔스코스(파72.6천927야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7위로도약했다.

케빈도 같은 코스에서 3타를 줄였으나 합계 5언더파 211타로 100위권까지 처져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반대로 2부투어 소속인 빌 하스(미국)는 버뮤다둔스코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합계 15언더파로 공동 13위를 유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50위권에 머문 아버지제이 하스를 훨씬 앞질렀다.


전 세계 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태마리스크코스에서 버디는 2개밖에잡지 못하고 트리블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13오버파 8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30오버파 246타로 영락없는 꼴찌 신세를 면치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