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PGA 브라이언트, 깜짝 선두

등록 2005-11-04 07:33수정 2005-11-04 07:3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스타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첫날 바트 브라이언트(미국)가 쟁쟁한 슈퍼스타들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올해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승 등으로 상금랭킹 22위에 오른 브라이언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천1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골라내 8언더파 62타를 때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그린 적중률 88.9%의 정교한 샷이 돋보인 브라이언트는 이스트레이크골프장 코스레코드까지 세웠다.

만 41세 때인 작년 텍사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겨우 따내는 등 무명이나 다름없었던 브라이언트는 이로써 '별들의 전쟁'에서 선두에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추격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아 브라이언트가 선두를 고수할 지는 미지수.

작년 이 대회 챔피언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6언더파 64타를 쳐 2타차 2위로 바짝 따라 붙었고 백전노장 케니 페리(미국)가 5언더파 65타로 3위에 자리를 잡았다.

올해 상금왕을 확정지은 타이거 우즈(미국)도 전반적인 퍼팅 부진에도 4언더파 66타를 치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공동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우즈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 69타로 발걸음이 다소 무거웠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