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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브리지스톤 골프공 쓴다

등록 2016-12-16 16:01

15일 사용계약, 내년 1월부터 5년 동안
TOUR B330S 모델…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제품
아이언은 그대로 나이키제품 사용하기로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골프의 TOUR B330S 골프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석교상사 제공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골프의 TOUR B330S 골프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석교상사 제공
최근 필드로 복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본 브리지스톤골프와 공 사용계약을 맺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15일“우즈가 5년 동안 골프공 사용 계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제품 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우즈는 오랜 동안 계약을 맺었던 나이키가 골프용품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새로운 용품업체를 찾아왔다.

우즈가 사용할 브리지스톤골프 공은 지난 3월 출시된 ‘TOUR B330S’ 모델이다. ‘티샷 시 적정한 탄도와 스핀으로 비거리를 많이 낼 뿐 아니라, 러프와 그린 주변에서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휘해 악조건에서도 샷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개발된 3피스 골프공’이라는 게 브리지스톤의 설명.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골프와 공 사용계약을 맺으며 웃고 있다. 석교상사 제공
타이거 우즈가 브리지스톤골프와 공 사용계약을 맺으며 웃고 있다. 석교상사 제공
우즈는 이달초 복귀전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이 제품을 테스트했으며 스핀이 잘 걸린다는 점에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메탈클럽, 스코티 캐머런 퍼터를 사용했다. 아이언은 나이키 제품을 그대로 사용했다.

우즈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장비는 골프공이다. 투어에 복귀함에 있어 모든 골프공을 철저하게 테스트했고, 그 결과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골프공이 브리지스톤골프의 TOUR B330S였다”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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