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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3명·세네갈 9명’…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코로나 몸살

등록 2022-01-07 11:16

한 축구 유니폼 판매상이 5일(현지시각) 카메룬 야운데에서 초상화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운데/AFP 연합뉴스
한 축구 유니폼 판매상이 5일(현지시각) 카메룬 야운데에서 초상화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운데/AFP 연합뉴스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막 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며 흔들리고 있다.

영국 <비비시>(BBC)는 개최국 카메룬에 입국하던 가봉 선수단 3명(선수 2명+코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고 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9일 카메룬에서 개막한다.

무증상인 이들은 호텔 숙소에 격리돼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33)이 포함됐다. 가봉이 11일 새벽 4시 코모로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르는 만큼, 주포 오바메양의 부재는 큰 악재다.

세네갈 대표팀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네갈 선수단 9명(선수 3명+관계자 6명)이 세네갈 다카르를 떠나기 직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세네갈 대표팀은 대체 선수를 선발해 카메룬으로 이동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세네갈은 10일 밤 10시 짐바브웨와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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