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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8 18:30 수정 : 2005.03.08 18:30

박지성·이영표 내일 새벽 챔피언스 16강 2차전 출격

네덜란드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벤의 ‘태극 듀오’ 박지성과 이영표가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의 선봉에 나선다.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격돌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에인트호벤은 10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AS모나코(프랑스)와 16강전 최종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23일 안방경기에서 수비수 알렉스의 헤딩골로 1-0 승리를 챙긴 에인트호벤이지만, 스코어를 더 벌리지 못해 원정경기 부담이 크다. 최소한 비기거나, 1-2로 지면 8강에 오를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10회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같은 시각(MBC-ESPN 생중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유벤투스와 16강 원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겨 유리하지만, 원정경기라 부담이 크다.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에 1-3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아스날(잉글랜드)은 안방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선두 티에리 앙리를 앞세워 대량 득점으로 8강 진출을 노린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밀란 바로시 등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포진한 리버풀(잉글랜드)은 안방 1차전에서 3-1로 이긴 바 있어, 바이어 레버쿠젠(독일)과의 원정 2차전이 다소 홀가분한 편이다.

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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