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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17:54 수정 : 2005.03.13 17:54

유럽빅리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서 뛰는 설기현(26·울버햄프턴)이 5경기 침묵을 깨고 짜릿한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설기현은 13일(한국시각) 2004~2005 챔피언십리그 프레스톤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28분 통렬한 17m짜리 왼발 중거리슛으로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5일 선덜랜드전 헤딩 동점골 이후 5경기 침묵을 지키다 한달여 만에 터진 득점포로 설기현은 시즌 4호골, 잉글랜드 진출 통산 6호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지성(24·페에스베 에인트호벤)이 소속팀에 3년 더 남을 전망이다.

에인트호벤은 내년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과 3년 재계약을 맺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2008년까지 에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게 된다. 거스 히딩크 에인트호벤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많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했지만 박지성과 이영표가 유일하게 성공한 사례”라며 “두 선수는 우리팀의 엔진과도 같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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