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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0 18:31 수정 : 2005.01.10 18:31

지도자협 “불공정 선거 표본”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공동회장, 차경복 박종환 김호)가 대한축구협회장이 위촉하는 5명의 중앙대의원 제도의 폐지를 촉구했다.

축구지도자협의회는 10일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회장이 위촉하는 5명의 중앙대의원은 불공정 선거의 표본”이라며 “중앙대의원제를 폐지할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현행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각 시도 축구협회장 16명, 프로연맹 회장 등 각 축구연맹단체장 6명, 중앙대의원 5명 등 27명 대의원 투표로 이뤄진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쪽은 “중앙대의원제는 대한체육회 정관에 있는 것으로 체육회 산하 모든 경기단체가 운영하는 제도”라며 “지도자협의회의 임원들이 협회 이사로 있을 때부터 존속하던 제도인데 새삼 문제삼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연대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대한축구협회 개혁과 합리적인 회장선거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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