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즌 첫 골을 넣은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4일(한국시각) 발표한 2007~2008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서 4-4-2 포메이션 중 오른쪽 미드필더에 박지성을 포함시켰다.
박지성은 2일 풀럼 경기(3-0승)에서 전반 44분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335일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이 패스성공률 83%(120개 시도·99개 성공) 태클성공률 80%(15개 시도·12개 성공)을 보였다는 자료도 소개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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