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이영표 10경기 만에 나왔지만…

등록 2008-03-13 19:19

전반전만 뛰고 교체
팀은 UEFA컵 8강 좌절
2년 만에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타디움을 찾았다. 이곳은 이영표(3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뛴 안방구장. 추억의 장소에서 모처럼 출전기회를 잡았지만, 전반전만 뛰고 불려나와 팀 내 입지가 좁아졌음을 실감해야 했다.

이영표는 13일(한국시각)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 원정 2차전에서 10경기 만에 출전했으나 8강 진출 실패의 쓴맛을 봤다. 지난 1월30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전부터 9경기 연속 결장한 끝에 43일 만에 운동장을 밟은 이영표는 왼쪽풀백 선발로 나왔으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대런 벤트와 교체됐다. 1차전에서 0-1로 진 토트넘은 후반 36분 디미티르 베르바토프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1·2차전 득점 합계 1-1 동률을 이뤄 연장까지 승부를 끌고갔지만, 결국 승부차기에서 7번째 키커 파스칼 심봉다의 실축으로 5-6으로 패하고 말았다.

딕 아드보카트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러시아)는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안방에서 2-0으로 눌러 8강에 올랐다. 김동진(경고누적)과 이호는 출전하지 못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