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월드컵예선 남북전 장소 윤봉길 의사 의거한 곳

등록 2008-03-14 20:30

피파 “훙커우스타디움 확정”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장소인 상하이 훙커우공원 옆 훙커우스타디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한국과 북한의 3차전 장소를 이곳으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축구협회가 14일 밝혔다.

애초 이 경기는 인조잔디 구장인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기로 돼있었다. 그러나 북한이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에 반대를 표시하자, 중재에 나선 피파가 제3국 중국 개최를 결정했고, 운동장 물색에 책임이 있는 북한이 중국과 협의해 훙커우스타디움을 경기장소로 확정했다.

운동장은 4만5천여명을 수용하는 축구전용구장으로 잔디가 국내보다 웃자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소집돼 23일 상하이로 떠나 26일 경기를 치른다. 경기시간은 오후 7~8시가 유력.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